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서울의 봄을 걷다🌸|서울시 선정 아름다운 봄 꽃길카테고리 없음 2025. 4. 7. 19:30반응형
봄이 오면 누구나 설렙니다. 포근한 햇살, 따뜻한 바람, 그리고 거리마다 피어나는 꽃들 덕분이죠. 서울시는 시민들이 봄의 정취를 만끽할 수 있도록 총 248km에 달하는 *‘서울의 아름다운 봄 꽃길 175선’*을 발표했습니다. 도심 속 공원부터 하천변 산책로까지, 가족, 연인, 친구들과 함께 걷기 좋은 장소들로 구성되어 있어 봄나들이 코스로 안성맞춤입니다.
🌸 도심 속 걷기 좋은 봄 꽃길
1. 여의도 윤중로 (여의동·서로)
서울에서 가장 유명한 벚꽃 명소 중 하나로, 매년 봄이면 수많은 시민과 관광객이 찾는 곳입니다. 연분홍 벚꽃이 쏟아지듯 피어난 이 길은 인생샷을 남기기에도 최고의 장소입니다.2. 청계천로 (청계2가~광교)
흰색 이팝나무 꽃이 청계천 양쪽을 감싸며 흘러가는 물소리와 함께 산책을 즐길 수 있어요. 도심 속 힐링을 찾는 분들께 추천합니다.3. 워커힐길
아차산의 자연경관과 어우러진 벚꽃길로, 비교적 한적한 분위기에서 봄을 만끽할 수 있습니다.🌷 공원에서 즐기는 봄 꽃길
1. 서울숲
튤립과 벚꽃이 화려하게 피어나는 서울숲은 아이들과 함께 가도 좋고, 연인들의 데이트 코스로도 인기입니다. 자연 속에서 도시의 여유를 느낄 수 있어요.2. 응봉근린공원 (응봉산)
노란 개나리가 산을 뒤덮는 개나리 축제로 유명한 곳. 서울에서 가장 먼저 봄을 느낄 수 있는 곳 중 하나입니다.3. 서울 창포원
창포, 붓꽃 등 130여 종의 봄꽃을 감상할 수 있는 도심 속 비밀정원. 꽃 사진 촬영 장소로도 딱입니다.🚶 물길 따라 즐기는 봄 꽃길
1. 중랑천 송정지구 (가람교~송정교)
유채꽃과 튤립이 어우러진 중랑천 산책길은 봄 햇살과 함께 걸으면 그야말로 천국 같은 기분을 선사합니다.2. 성북천
조팝나무와 왕벚나무가 흐드러지게 피며, 도심 속 하천에서 자연을 가까이 느낄 수 있어 산책하기 좋습니다.🌿 산책길에 만나는 봄 꽃길
1. 우이천 벚꽃길 산책로 (쌍한교~우이제3교)
하천을 따라 이어지는 벚꽃길은 조용한 분위기 속에서 사색을 즐기기 좋고, 강북 지역 주민들에게는 숨은 명소로 꼽힙니다.2. 발바닥공원 (방학3동주민센터~벽산아파트 뒤)
목련과 철쭉이 어우러진 산책로로, 지역 주민의 사랑을 받는 소소한 힐링 코스입니다.
🌺 이 모든 봄 꽃길 코스는 서울시 홈페이지 ‘스토리인서울’ 또는 ‘스마트서울맵’에서 지도와 함께 자세히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.
📌 봄나들이 꿀팁
- 사람이 몰리는 주말보다 평일 오전 시간대를 활용하세요.
- 꽃이 피는 시기는 장소마다 다르니 방문 전 개화 상황을 체크하는 것이 좋아요.
- 도보 이동이 많은 만큼, 편한 신발은 필수!
🌼 이번 주말, 가까운 서울의 봄 꽃길로 산책 떠나보시는 건 어떨까요?
일상 속 스트레스를 잠시 내려놓고, 자연이 주는 위로를 만끽해보세요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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**지금, 가장 가까운 꽃길로 발걸음을 옮겨보세요.**🌸반응형